최근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마음챙김 식사’가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익숙한 우리 사회에서, 식사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며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이 건강과 만족도를 함께 높여준다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수원시에 사는 직장인 김민지(34) 씨는 점심시간마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식사에 집중하는 ‘마음챙김 식사’ 챌린지를 시작했다. 김 씨는 “식사 중 화면을 보는 습관을 줄이니, 소화도 잘 되고 자연스럽게 양 조절이 됐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이처럼 마음챙김 식사의 기본은 한 입 한 입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것에서 시작된다. 실제로 최근에는 식사 시간을 20분 이상 확보하려는 직장인, 가족 모두 함께 식탁에 모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주부들의 모습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한 숟가락 먹을 때마다 젓가락을 잠시 내려놓거나, 식사 전 30초간 음식의 색깔과 향을 관찰해보는 것이다. 가족의 경우, 각자의 하루를 나누며 식사 시간에 집중하는 활동도 도움이 된다.
실생활에서 적용하기 쉬운 루틴은 아래와 같다.
1. 식사 전 휴대폰과 TV 화면을 잠시 멀리하기
2. 첫 입을 먹을 때 깊게 숨을 들이쉬고, 음식의 맛을 천천히 느끼기
3. 식사 중간마다 대화를 멈추고 스스로 포만감을 체크하기
이런 작은 실천들이 반복되면, 식사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고 과식도 자연히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매일 반복되는 식사가 ‘내 몸과 마음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최근 건강 트렌드의 핵심은 특별한 식단이나 고가의 영양제가 아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이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와 아이, 혼밥족 할 것 없이, 오늘은 마음챙김 식사 한 끼로 내 건강 루틴을 새롭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