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충깡충! 10월 황금연휴에 즐기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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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6일부터 야외예술무대 특별공연 <황.금.토.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에 시작해 28년째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10월의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찾아온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인천의 대표 야외 상설무대이다.

열린 무대를 추구해 젖먹이를 동반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10월 첫째 주, 황금 연휴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며, 10월 둘째 주말에는 계양구 서운체육공원을 찾아가 즐거운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을 맞이한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행복한 시간을 예고한다.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펼쳐지는 라틴댄스의 격정적인 퍼포먼스를 즐기는 <해설이 있는 라틴댄스 ‘쉘 위 댄스’>, 관객과의 보드게임을 통해 선곡을 하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를 맛보는 <아트아우름의 ‘싱어 게임’>, 5인조 혼성 아카펠라그룹이 두루 공감할 노래를 들려주는 <두왑사운즈 ‘우리 가족 플레이리스트’> 무대가 황금같은 연휴를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만든다.

10월 14일과 15일에는 <황.금.토.끼> 최초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밖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계양구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마술사 오지훈의 퍼포먼스 매직트레블러 을 포함해 각각의 특색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14일에는 판소리, 남도민요, 경기민요 등 전국 각지의 전통 소리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고법보존회의 <묘미(卯美) 있는 옛이야기>가 흥을 돋운다. 15일에는 4대의 가야금 앙상블과 팝페라그룹 보헤미안의 풍성한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의 <함께 가(伽)요(謠)>가 올해의 야외예술무대를 마무리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황금같은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공들여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재미와 감동을 싣고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황금토끼를 만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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