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전통시장 108곳서 최대 30% 할인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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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금)부터 24일(화)까지 시내 108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신평화패션타운(중구) ▴용문시장(용산구) ▴뚝도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영신상가(영등포구) ▴마천중앙시장(송파구) 등 총 108곳이다.

 

<제수용품 및 농수축산물 최대 30% 할인,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화곡중앙시장,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등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명절을 맞아 떡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다.

천호동 로데오거리상점가, 화곡중앙시장, 도곡시장 등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저렴하게 장도 보고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왕시장, 홍대걷고싶은거리상점가 등에서는 시장 홍보내용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한 방문객에게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끌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에서 1월 14일(토)부터 21일(토)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 신영시장,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구매시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자치구·시장상인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

아울러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치구·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밀집 예상시간대에 지원인력을 편성·배치하고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14()~24() 92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한편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월 14일(토) ~ 24일(화), 11일간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92개로 확대한다. 무료 주차 대상 시장 명단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 “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인철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장바구니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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