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이후 금식’… 최근 떠오르는 ‘마지막 식사 시간 지키기’ 건강습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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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erson laying on a bed with a bag of popcorn

최근 직장인 이모(38) 씨는 야근 절반, 회식 절반의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저녁 8시 이후엔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마지막 식사 시간’을 정하는 생활습관, 이른바 ‘타임 리밋 다이어트’가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늦은 야식’ 피하고 건강 지키는 트렌드

직장인들 사이에서 저녁 식사 이후 늦은 야식을 피하는 것이 건강 기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예전에는 아침, 점심, 저녁의 끼니 시간에만 집중했다면 요즘은 식사를끝내는 ‘마지막 시간’도 신경 쓰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시간 제한 식사’가 몸의 생체 리듬을 잘 맞추는 데 긍정적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밤늦게 먹는 습관이 위장 건강과 숙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상 속 적용법… 쉽고 부담 없게 시작하기

시도하고 싶다면 일상을 크게 바꿀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업무가 늦게 끝날 땐 저녁 식사를 조금 앞당기거나, 늦은 시간 출출할 땐 과일, 견과류 등 부담 적은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방법이다. 야식이 꼭 필요하다면,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삶은 계란, 바나나, 우유 등 소화가 쉬운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자기 전 최소 2~3시간은 음식 섭취를 삼가는 습관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마트나 배달앱을 통한 늦은 음식 주문 유혹도, 최근에는 “늦은 시간 음식 배달 끊기 챌린지” 같은 SNS 챌린지가 등장해 긍정적 동기부여를 준다. 가족끼리 ‘가장 늦게 먹은 사람 벌금 내기’ 같은 소소한 이벤트로 건강 실천을 재미있게 이어갈 수도 있다.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내 몸에 맞는 시간 찾기

누구에게나 똑같은 ‘마지막 식사 시간’이 정답은 아니다. 매일 식사 스케줄이 다른 경우라면 목표 시간을 크게 엄격하게 정하기보다는, 일주일에 4~5일 정도만 실천해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 자신의 리듬에 맞춰보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마침내 ‘저녁 8시 이후 금식’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바쁜 현대 한국인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담이 적고 일상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오늘부터 나만의 ‘마지막 식사 시간’ 정하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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